전주시는 18일 청사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5월15일 착수해 중간보고회와 실무회의 등을 거친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민 중심으로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의견이 오고갔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권인탁 전북대 교수는 오는 2023년까지 적용할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전주’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 학습체계 구축 △소통과 나눔의 시민사회 조성 △평생학습전문 지도자 양성 △학습경제형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시스템의 체계화 △모니터링 평가 환류시스템화 등 6대 목표를 제안했다.
전주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평생학습을 구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욕구가 커가는 시점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이 개발되고, 전주지역 현실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가 구축돼 모든 시민이 효과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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