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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 고창서 통합축제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친구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 영화 축제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고창에서 통합축제로 열린다.

‘찾아가는 영화관’과 ‘영상나눔버스’ 사업을 연계하는 ‘2019 우리 동네 영화관 통합축제’는 올해 공모 지원한 작은영화관 중 기획전 경험이 풍부하고 사업실적이 좋았던 2개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 사업의 형식으로 운영되는데, 고창이 태안과 함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오는 28일(목) 오후 1시, 영상나눔버스가 해리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체험과 라디오 DJ체험을 제공하며, 29일(금) 오후 2시에는 고창 원광 참살이 요양원에서 정소영 감독, 신영균·문희 주연의 1968년 작 <미워도 다시 한번> 이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작은영화관에서 먼 곳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으로, 스크린, 프로젝터, 스피커 등을 직접 설치하여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우리 고전영화를, 아동, 청소년들에게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우수 작품을 상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영상나눔버스’는 시네놀이와 영화 관련 기자재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문화체험버스로, 영상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방문해 지역의 수요에 맞는 콘텐츠로 이동식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9 우리 동네 영화관 통합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고창 동리시네마(564-1340)로 하면 된다.

한편,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_고창’은 내달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7일간 22편, 82회의 영화 상영과 5회에 걸친 영화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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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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