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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상품권 인기…올해 지류 발행분 ‘매진’

군산사랑상품권.
군산사랑상품권.

시민들의 호응에 힙 입어 군산사랑상품권(지류)이 모두 판매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4000억원(지류 3800억·모바일 200억)이 발행됐으며 이 가운데 지류가 11월 판매를 마지막으로 모두 동났다.

다만,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예산 소진 시까지 12월에도 1인당 70만원까지 구매 할 수 있다.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사업은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군산사랑상품권은 기존의 인터넷쇼핑·홈쇼핑·대형마트를 찾던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형태로 바꿔 놓았으며,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골목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의 성공은 외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전국적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2일 행안부가 주관한 지역골목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 타 지자체 공무원들과 성공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내년에도 군산사랑상품권을 계속해서 발행할 계획”이라며“모바일 상품권과 연계한 공공 배달앱 개발 및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9월 발행을 시작해 4개 월만에 910억원을 전액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월 평균 350억 원 가량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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