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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민간기업과 미세먼지 공동 대응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개소와 협약 체결

군산시가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간기업과 손을 잡았다.

군산시는 26일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개소와 미세먼지 공동 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단기적인 저감 효과 증대로 시민의 건강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군산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한 사업장 중 규모가 큰 건설업 특별 관리사업장으로, 현대산업개발(주)·롯데건설(주)·지에스건설(주)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은 인근도로 살수차 확대 청소 운영과 비산먼지 발생 작업의 중지 등 억제 조치를 강화하고, 군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모범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는 한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민간사업장과 협약을 통해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미세먼지 관련 민원 감소는 물론 대기 및 도로환경 개선으로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포스코건설(주) 김명준 현장소장은“자체 만들어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메뉴얼에 따라 현장 대응체계 수립 가동 및 주기적 직원교육, 억제시설 관리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시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공사장에서도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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