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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도 안전’ 전주 월드컵경기장 지하차도에 열선 깔린다

시 내년 1월부터 설치 추진
6억 5000만 원 투입해 운전자 안전 확보

내년 1월부터 열선 설치를 추진 중인 전주 월드컵경기장 지하차도.
내년 1월부터 열선 설치를 추진 중인 전주 월드컵경기장 지하차도.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전주시가 월드컵경기장 지하차도에 열선을 설치한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드컵지하차도에 열선 360m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도비 1억9500만 원과 시비 4억5500만 원 등 6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겨울철 도로 결빙을 사전에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 9월 소방안전교부세 공모에 응모해 10월 선정됐다. 이어 예산을 편성한 뒤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짧지 않은 경사도가 이어져 눈이 내리면 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열선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결빙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에는 서신동 통일광장지하차도 420m와 덕진동 권삼득로 180m 등 모두 12곳에 열선 도로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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