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도심 곳곳에 위치한 호수를 쾌적하게 정비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에코시티 세병호 △혁신도시·만성지구 기지제 △덕진공원 △아중호수 등 다양한 도심호수 주변 정비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내년까지 콘크리트로 포장돼 주민들이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에코시티 세병호 주변 산책로를 정비한다.
또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등 전주 서부권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기지제에는 총 40억원을 투입해 총 1.37㎞ 구간(폭 2.5m) 규모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전주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덕진공원 연못도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전주덕진공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연화정은 올 연말까지 신축 설계를 거쳐 전통한옥 건축물로 신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전주의 동·남부권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인 아중호수 주변 2.4㎞ 구간에 순환산책로를 개통하고, 수변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총 1억8400만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상류 1만1000㎡ 부지에 수련, 꽃창포, 부처꽃, 물억새 등 습지식물 12만여 주를 식재하는 아름다운 습지정원도 조성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의 물줄기와 덕진공원과 아중호수, 혁신도시 기지제, 에코시티 세병호 등 호수를 되살리고 쾌적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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