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용석)이 지난 3월부터 방과 후 마을학교사업으로 진행해온 ‘(청소년이 외치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무주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의 공모선정 사업으로 추진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17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뮤지컬 관람과 무주 충혼탑, 군산 3·1운동100주년 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천안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생가 방문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무주군청소년축제에서는 순국열사들을 추모하는 카드섹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어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그 동안의 체험, 견학, 공연 등의 내용을 기초로 역사골든벨을 진행하고 우수활동청소년 시상식 및 해단식을 가졌다.
서용석 관장은 “참여 학생들이 3·1운동의 의미와 선조들의 참된 희생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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