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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전북 국립공원 내 수질 ‘양호’"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전북지역 국립공원 내 계곡·하천수, 해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국립공원 내 수질조사는 덕유산국립공원 등 4개 공원의 계곡·하천수·해수 21지점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국립공원 내 계곡·하천수 중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량, 총인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I등급으로 ‘매우좋음’ 등급, 대장균군은 ‘좋음’ 등급을 보였으며 해수 역시 해역 생활환경 기준 이내로 조사됐다.

강은숙 측정분석과장은 “현재까지 도내 국립공원의 수질이 양호한 수준이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원 탐방객들이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등 환경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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