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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고창군에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고창컨트리클럽(대표 박창열)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2006년 개장 이래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해 온 고창컨트리클럽 박창열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성송면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친환경 퇴비를 만드는 ㈜동남바이오(대표 김정완)도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대한고속(대표 김재두) 고창영업소 정병필 소장도 300만원을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고창낙농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황태경)도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불커텐전문점인 님프만고창점(대표 박재열)도 지난해에 이어 겨울 이불 50채(500만원 상당)를 고창군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돼 따듯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 대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유종)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종원)도 지난 5일 장동마을에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한 1000포기 배추로 김치를 담가 각 마을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지원하는데 투명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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