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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유산 견학

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범)가 6일 일제강점기 근대유산이 남아있는 군산시 일원에서 찾아가는 문화유산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 신흥동 일본식 가옥과 이영춘 가옥,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답사해 일본의 국권강탈 및 침략과 약탈 정책을 펼쳐 수탈해간 슬픈 유산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특히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해양물류역사관, 독립영웅관,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 등의 관람으로 역사를 깊이 이해했다.

한규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상생협력과 당면 과제 등을 적극 논의해 발전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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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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