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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일 ‘동학농민혁명을 되돌아보다’ 학술대회

부안군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오는 20일 오후 1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과정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통·화합을 이뤄 미래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동학농민혁명을 되돌아보다-사발통문거사계획부터 백산대회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역사와교육학회가 주관한다.올해는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이며 지난 2월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제정돼 첫 번째 기념식이 지난 5월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는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된 이후 정부가 주관하는 첫 번째 공식행사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제정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뤄 미래로 나아가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는 바람으로 준비됐다.학술대회에서는 기념일 제정과정은 물론 현재도 논란이 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초기 전개과정에 대한 집중적인 발표가 진행된다.고부봉기와 무장기포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한때 실체마저 부정당했던 백산대회에 관한 역사적 사실 검증이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제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향후 기념사업에 박차를 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는 물론 미래를 향한 기념사업에 부안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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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red707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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