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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 총선 출마 선언

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이 1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군산이 매우 어렵다”며 “ 대변인으로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던 경험을 비롯해 당·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인연들을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기가 곧 기회”라며 “그러나 아무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는 못한다. 제대로 된 군산 발전의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 대변인은 “(군산이) 그 어떤 경제적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경제혁신을 이뤄내는 출발을 만들겠다”며 “기회를 주면 시민에게 ‘희망’이라는 큰 선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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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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