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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넘치는 전북…‘시골마을 작은축제’

2020년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선정 완료
1시군 1대표 작은축제 14개, 지역특화 마을축제 지원 7개소

2020년 전북 시골 마을 곳곳에 작은 축제들이 떠들썩하게 펼쳐진다.

전북도가 내년도 시골 마을 작은축제를 선정하고, 확대 육성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전북 시골 마을 작은 축제’ 육성사업은 시·군별 특색있는 소규모 축제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마을에서 행해지는 전통을 계승하거나, 주민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이나 지역공동체 단위로 추진하는 특화된 소규모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작은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을 축제 주제와 알맞은 체험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구성하게 하고, 축제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개막식이나 트로트 공연 등의 행사를 지양한다.

전주 서학동 갤러리길 미술 축제, 군산꽁당보리축제, 무주 두문마을전통 낙화놀이 등 14개의 1시·군 1대표 작은 축제와 운주 고산촌 뜰팡 축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등 7개의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가 진행된다.

전북도는 앞으로 시골 마을 작은축제 프로그램 발굴과 축제기간 연장(1일→2일), 컨설팅 및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해 내실 있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 지역만의 특색있는 시골 마을 작은 축제를 지원해 우리 지역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이 여행체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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