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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1조 8978억 내년 예산 의결

2019년도 의정활동 마감, 시민의 행복과 지역균형발전에 앞장
전주시 행정구역 합리적 기준설정 등 5가지 정책 제안

전주시의회가 지난 20일 일반회계 1조 6,749억 원, 특별회계 2,229억 원, 총 1조 8,97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을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5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의 행정구역 경계조정의 합리적 기준 마련을 비롯해 이전공공기관 지역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김진옥 의원

김 의원은 “정동영 의원이 위치만 바꾼 송천변전소 설치 결정과정을 주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의원은 “송천변전소를 그 자리에 못짓게 한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며 “이전을 완료했다는 말에 해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철 의원

최 의원은 “전주시의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방향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선거구는 완산구이고 행정동은 덕진구로 되어 있는 인후3동을 포함 전체적인 행정구역 재조정이 필요하다”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재조정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한승진 의원

한 의원은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기관은 광주·전남이 13곳, 전북은 6곳에 불과하다”며 “지역인재 채용을 충청권처럼 전라광역권으로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헌 의원

김 의원은 “전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보고되는 엄청난 자료를 전산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인쇄물이나 책자형태로 보고되는 엄청난 양의 자료를 이제는 개선해야 한다”며 “수정의 편리성과 보안성, 보관성, 친환경적,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시흥시가 도입한 전산화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이윤자 의원

이 의원은 “수령이 오래 된 큰 나무에 대한 노거수보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2~300년 이상인 노거수는 주민의 쉼터이자 문화적 가치 또한 매우 크다”며 “천연기념물 355호인 곰솔을 비롯해 26그루의 보호수, 72주의 노거수가 있다”며 “보호수처럼 수목의 유래와 역사를 알 수 있도록 관리하는 등 노거수 생육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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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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