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상공에너지 이희상 대표이사는 30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회사가 위치한 용제동 지역의 소외계층 초등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희상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공에너지는 2014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지금까지 총 1억2000만원의 아동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김제 광활초교에 재직하고 있는 김혜영 교사도 같은날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혜영 교사는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부모님의 뜻을 이어받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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