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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3년만에 ‘군산시청영업점’ 개점

군산시청 내 군산시청영업점 개점행사 모습.
군산시청 내 군산시청영업점 개점행사 모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일 폐점 3년만에 군산시청 내 군산시청영업점 개점행사를 가졌다.

군산시청영업점은 전북은행이 군산시 금고선정에서 탈락하면서 지난 2017년 1월 폐점했으며 2019년 10월 4일 군산시 제2금고에 재선정됨에 따라 개점하게 됐다.

전북은행은 오는 2022년도까지 3년간 군산시 특별회계 1298억원과 기금 441억원을 맡아 운영하게된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의회 김경구 시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을 비롯해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특별회계 금고 업무 수행을 시발점으로 군산시 발전에 기여하고,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내 고객들이 금융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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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lee72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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