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주·한과·떡국 떡 등 지역특산물 3종 세트
문 대통령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국가유공자·취약계층 등 1만4000명에 전달
전주의 이강주가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 보낼 설 선물에 포함됐다.
문 대통령의 올해 설 선물은 이강주를 비롯해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 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설 선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4000여명에게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선물에 동봉된 인사말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가족을 응원하고, 자신을 응원하며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설 선물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헬기 순직 소방대원 가족,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정책 협력자,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를 포함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에게 전달된다.
한편 청와대는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동참하고자 이달 14∼15일 이틀간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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