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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 추진

장수군·㈜나봄리조트·전북축구협회 업무협약
사업비 404억원 투자 천천면에 2021년 완공 목표

지난 10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나봄리조트 서동해 회장,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이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 추진위원 위촉식과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나봄리조트 서동해 회장,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이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 추진위원 위촉식과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수군이 스포츠산업 마케팅을 위한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일보를 내 디뎠다.

호남권 축구종합센터는 초·중·고교 전국대회 유치와 KFA 주관 자격증 심사, 심판 교육 등을 통해 매년 80억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지난 10일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나봄리조트 서동해 회장,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 추진위원 위촉식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 백승권 단장 등 23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장수군과 ㈜나봄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지 및 숙박·교육·편의시설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축구협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관련 세미나 및 교육,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개최 등을 협조한다.

호남권 축구종합센터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천천면 나봄리조트 일원에 국비 및 지방비 154억원, 민간자본 250억원 등 총 사업비 404억을 투자해 축구장 7면과 숙소, 교육시설,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이 직면한 고령화 인구감소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발전이 최우선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스포츠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NFC 유치를 추진했으나 최종단계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스포츠 산업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필요성이 제기돼 군은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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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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