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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문 축구 구단 운영 체계, 전북 현대에 도입되나

첼시FC와 교류 추진, 현대차 스폰팀 스페인 AT마드리드
이탈리아 AS로마, 헤르타 BSC 베를린 등과도 교류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유럽 선진 시스템 벤치마킹+협업

지난 10일 전북 현대는 첼시와 업무 교류를 추진하고 유럽 선진 축구 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10일 전북 현대는 첼시와 업무 교류를 추진하고 유럽 선진 축구 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잉글랜드 첼시FC와 만났다.

전북현대는 지난 10일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인 첼시와 업무 교류를 추진하고 유럽 선진 축구 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전북현대 모기업이자 굴지의 글로벌 기업 현대자동차의 스폰을 받고 있는 첼시와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성사됐다.

전북은 첼시의 유소년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홈경기 운영, 마케팅, 박물관 건립 등 축구단 운영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현대는 첼시 홈경기와 박물관을 직접 관람하며 경기장 브랜딩과 경기운영, 머천다이징 등 실무적인 요소를 살펴 클럽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 방안을 찾는다.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를 방문한 전북은 프랑스 리그앙(리그1) 올림피크 리옹과의 교류를 통해 실시했던 유소년 연수와 친선경기 등과 같은 인재 육성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전북현대는 향후 첼시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유럽 축구 스폰팀인 AT 마드리드, AS 로마, 헤르타 BSC 베를린 등과도 상호 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클럽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북 현대 관계자는 “ 2020년은 전북현대가 글로벌 명문구단으로 나아가기위한 초석이 되는 해가 될것”이라며 “다양한 해외 명문구단의 경영과 운영방식을 체득해 구단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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