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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대·고춧대 소각도 불법” 완주군, 계도활동

적발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불법 소각, 논두렁 태우기 등 소각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연기가 전북지역 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과 관련, 완주군이 폐기물 불법소각 단속에 나섰다. 불법 소각을 하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다음달 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불법소각 단속에 앞서 2월 한 달을 홍보활동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홍보 계도기간 중에 불법소각 취약지 50여 개소에 플래카드, 표지판 등을 설치해 불법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또불법소각의 심각성, 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방법, 폐기물 처리 지원제도 등을 중점 알린다.

폐기물 불법소각은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에는 폐비닐, 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은 물론 깻대, 보릿대, 고춧대 등의 영농 부산물을 태우는 행위도 포함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도내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생물성 연소가 지적되고 있다”며 “쓰레기, 영농폐기물, 영농부산물 등의 소각을 자제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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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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