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후폭풍...민주당 비난 목소리 강해져
"컷오프 사유 공개해 납득시켜야" 목소리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북 전주을 최형재 후보를 컷오프한 배경에 관심이 높다.
민주당 공관위 심사 배경과 최 후보 탈락 사유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공관위는 지난 21일 전북 5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후보를 확정발표 했다.
전주갑과 전주병, 군산, 남원임실순창 등 4곳 선거구는 그대로 유지됐고 전주을에서만 최 후보가 경선에서 배제됐다.
전주갑 김금옥·김윤덕 예비후보, 전주을 이덕춘·이상직 예비후보, 남원임실순창 박희승·이강래 예비후보가 2배수 후보로,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와 군산 신영대 예비후보는 단수후보로 결정났다.
하지만 민주당 공관위의 정무적 판단이 지자치게 자의적으로 해석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 후보를 지지하는 한 당원은 “민주당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최형재 후보의 탈락 사유를 공개해야 할 것”이라며 “4년간 인생을 걸고 총선을 준비해 온 후보자를 정무적 판단으로만 컷오프 시킨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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