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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대 학생생활관에 친환경쌀 공급 계약

군산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이 대학생들에게 공급된다.

그 동안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친환경쌀을 비롯한 농산물이 공급된 적은 있지만 대학생들에게 납품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달부터 군산 친환경쌀을 군산대 학생생활관 식당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정책협의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대 역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구성한다는 취지에서 뜻을 같이했다.

특히 연간 규모는 60톤 정도지만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친환경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계약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지역 내 타 대학에도 구매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대 학생생활관을 시작으로 관내 대학교에서 지역농산물이 식재료로 적극적으로 검토되기를 희망한다”며 “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쌀이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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