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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이어져

10일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가 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10일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가 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정읍시민들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0일 정읍시청을 찾아 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구입·기탁했다.

연합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200만 원을 김태선 회장과 임원을 통해 전달된 기탁 물품이다.

앞서 지난6일 정읍시 북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후원자가 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을주)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센터는 10일 기탁 성금으로 손 세정제를 구입해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성금 기탁자는 직원의 간곡한 요청에도 본인의 신분 밝히기를 극구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읍시청 자치단체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이상연)에서도 성금 50만 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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