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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2월 고용률 상승·실업률 하락

통계청 발표 ‘2020년 2월 전라북도 고용동향’

전북지역의 2월 취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고용률 소폭 상승과 함께 실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수 감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90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0.3%)이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58.0%로 0.4%p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52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0.4%), 여자는 38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0.1%)이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전년동월대비 6000명(3.8%)이 늘면서 전북지역의 취업자 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으며 농림어업에서도 5000명(3.1%)이 증가했다.

전북지역 ‘2020년 2월말 워크넷 취업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건수가 892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35건(3.9%)이 늘었으며 취업률도 32.6%로 1.5%p 상승했다.

또한 경제활동인구는 9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변동이 없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59.8%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62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1.1%)이 감소했는데 가사가 20만 7000명으로 1만 2000명(-5.3%), 통학은 14만 3000명으로 3000명(-2.2%)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실업자는 남자 1만 5000명(-13.5%), 여자 1만 2000명(-4.7%) 등 총 2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10.0%)이 감소했으며 실업률도 2.9%로 나타나면서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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