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7일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 49분께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한 주유소 세차장에서 매트 세척기 위에 있던 47만원 상당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유소 내 CCTV 등을 분석해 지난 16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A씨는 지갑을 발견하고 순간적인 욕심에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지갑의 내용 중 일부 현금을 제외한 대부분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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