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야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 20개소에 여성안심 스마트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고창경찰서와 함께 인적이 드물고 범죄예방이 필요한 지역 20개소를 선정,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블랙박스를 결합해 범죄 예방은 물론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복합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성안심 스마트가로등 설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안전취약지역 55개소에 7000여 만원을 들여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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