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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최재근 경위, 헌혈유공장 ‘명예대장’ 수상

정읍경찰서 최재근 경위
정읍경찰서 최재근 경위

정읍경찰서 태인파출소 최재근 경위(정읍헌혈사랑모임 부회장)가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자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정읍헌혈사랑모임에 따르면 최 경위는 1996년 헌혈을 시작하여, 꾸준한 몸관리를 통해 24년간 전혈헌혈 23회, 혈장헌혈 177회 등 총 200회에 거쳐 사랑의 헌혈을 실천해 왔다.

최 경위가 지금까지 헌혈을 통해 기부한 혈액의 양은 약 10만6000ml에 달해, 성인남자 기준(1인 4500~5000 ml)으로 약 22명에 해당할 정도의 양이다.

최 경위는 “헌혈은 건강하지 못하면 실천하기 어려운 봉사로 헌혈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 관리를 하다 보니 자신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헌혈은 다른 이의 생명도 살리지만 자신의 건강도 지켜주는 1석2조의 행복한 봉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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