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달래꽃 피고 지고' 展] 고래의 꿈

박경식(1956~ ), 나무, 610×230×140cm 가변설치, 2020.
박경식(1956~ ), 나무, 610×230×140cm 가변설치, 2020.

아름다운 자연과 풍요로운 땅! 전라도의 비옥한 땅은 착취와 수탈의 현장이 되어, 오히려 민중에게는 아픔과 고난의 땅이었다. 민중들은 자유를 탈취하고자 투쟁과 항쟁으로 혁명의 꽃을 피웠고, 미래의 우리의 꿈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담았다. 세월의 풍상을 머금은 야산의 잡목을 활용해서 거대한 고래 형상을 만든 설치작품이다.

△박경식은 서울, 토쿄, 전주에서 개인전 7회, 아시아현대미술전, 강을 품은 바다, 백제의 재발견, 자연과 사람들 등에 초대출품 했다.

/채연석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