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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태양광 설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약 16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 1동과 건물 내부에 있던 생활폐기물들이 모두 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서 추산 약 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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