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0 꿈날개클럽 주니어’ 공모에서 익산시 송학동 거주 청소년 4명이 선정돼 꿈을 이룰수 있는 지원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월드비전의 꿈날개클럽 지원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1~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고 실천할수 있도록 꿈, 멘토데이, 직업활동체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핸드볼 국가 대표를 꿈꾸는 정 모 군(고1) 등 청소년 5명을 발굴·추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정 군은 “내 꿈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큰 힘이 된다. 희망을 잃지 않고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의 꿈을 이루어 나처럼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학동 박종석 동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내 청소년 4명이 원대한 꿈을 이뤄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성공인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꿈날개지원클럽지원과 위기아동지원을 위해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세대 발굴 지원에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