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완주군과 한국철도가 손잡았다.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가 7일 완주군청에서 ‘완주군-한국철도 전북본부 업무협약(MOU)’을 체결, 완주의 각종 지역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철도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24일 용산역(역장 양광렬)과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앞으로 지역관광과 연계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원, 철도 관광상품 판매와 홍보 지원, 철도 관광상품 운영 시 시티투어버스 지원 등을 한다.
또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완주 시티투어 연계상품 개발과 철도 관광상품 홍보 강화, 철도 관광상품 관광객 모객과 예약관리 등에 적극 협력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역관광이 초유의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준비 중인 완주군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위축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단계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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