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마트 에코시티점 안전 기원제가 7일 시행사와 시공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천동 에코시티 사업부지에서 열렸다.
전주지역에 이마트 2호점이 들어서는 것은 지난 1998년 전주 서신동 이마트 1호점 이후 22년만이다.
10년전 에코시티 개발 초기 계획부터 대형마트 입점이 예정돼 있었으나 입주 시작한 지 2년이 지니도록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하지만 해당 토지사업자와 이마트 본사 간 1년여의 협의 끝에 지난 달 26일 이마트(주)가 개발사업자 측에 통지서를 송부하면서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이마트 에코시티점은 주변에 세병호와 근린공원이 있으며, 복합커뮤니티센터 예정부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에코시티의 배후 수요와 전주와 완주를 잇는 입지조건으로 추후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는 게 시행사측의 설명이다. 이마트 에코시티점은 전용 면적 4950㎡로 조성되며 전체 주차 대수는 430여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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