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내장산 지구의 서래탐방지원센터~벽련암 구간(2.8km)에 대하여 올해 처음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훼손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탐방로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탐방문화 개선정책의 일환이다.
지난 2008년도 지리산 칠선계곡을 시작으로 현재 13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시행기간 중 국립공원 통합예약 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된 탐방객만 출입이 허용되며, 수용인원은 평일 600명, 주말·공휴일 1000명으로 제한된다.
단, 인터넷 예약자 미달 시 공원 사무소에서는 수용인원 범위 내에서 현장 접수를 허용할 예정이다
최관수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는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의 첫걸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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