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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제50대 진안군수 취임

16일 군청 강당서 취임식

16일 제50대 진안군수로 뽑힌 전춘성 당선인이 군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16일 제50대 진안군수로 뽑힌 전춘성 당선인이 군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진안군수 재선거에서 제50대 진안군수로 뽑힌 전춘성 당선인이 16일 군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전 군수는 이날 아침 일찍 마이산 남부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추모탑과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실시한 후 취임식장을 찾았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 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내부 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 군수는 취임사에서 “잘사는 진안, 행복한 진안, 모두가 함께하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시라”며 “하나의 진안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진안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 발전과 군민 개개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께서 추진 계획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그는 △풍요로운 진안 △차별 없는 행복한 진안 △미래 인재를 키우는 진안 △힐링 1번지 진안 △군민이 만족하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등 5가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전춘성 군수는 전임 이항로 군수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지난해 10월 17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징역 10개월) 확정 받음에 따라 치러진 재선거에 출마, 당선돼 군정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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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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