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 주지 도완스님이 정읍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정읍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도완스님은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성금 기탁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도완스님은 지난 2016년 4월 내장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 출가 후부터 연구해온 전통비법인 ‘자연숙성차’를 복원하는 데 성공, 내장사를 방문하는 방문객에 무료로 제공해왔다.
또한 내장사 경내에 다례문화원 건립과 대웅전 단청을 정비하는 등 문화유적을 유지·보수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단장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향기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제공했다.
한편 도완스님은 오는 27일 내장사 주지로서의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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