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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가짜 상품 판매한 30대

마스크·게임기 등 다양, 피해자만 28명
경찰 “추가 피해자 확인 중”

전주 완산경찰서는 28일 온라인에 가짜 매물을 올리고 판매한 A씨(33)를 구속 기속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온라인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허위로 물건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돈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28명으로, A씨는 이들에게서 약 1414만원을 편취했다.

경찰은 그가 올린 매물이 마스크부터 손 소독제, 게임기, 컴퓨터 부품, 상품권 등 다양한 품목이라고 전했다.

조사결과 평소 도박 빚에 시달렸던 A씨는 도박 자금과 사채 빚, 돌려막기 등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범행 혐의에 대해 모두 시인했다고 밝힌 한편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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