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0대 총선에 이어 21대 총선에서도 당선된 안호영 당선인. 어려움을 이겨내고 잇따라 당선된 만큼 그의 각오는 남다르다.
안 당선인은 재선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불법폐기물 폐기처리와 인구감소지역 특혜지역과 같은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고 법안마련과 국가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또 수소경제, 관광산업 발전 등 완진무장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도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호 공약인 ‘수소경제 혁신성장 클러스터 구축’을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수소는 탄소섬유와 함께 전북경제의 틀을 바꿀, 미래 먹거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상용차 원·하청업체의 고용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전주공장 전 라인에 수소상용차 양산체제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안 당선인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픽업트럭 등 신차종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타당성 검토나 시장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사간 중재에 적극 나서겠다. 또 수소정책 노사민관정 협의회 구성, 수소경제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수소통합운영센터 구축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에 힘입어서 승리했다는 평가도 넘어서겠다고 공언했다. 안 당선인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는 점을 부인하진 않겠다”면서도 “지난 2016년 총선 이후 당이 뼈를 깎는 혁신을 도모하고, 전북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점도 승리의 한 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총선 당선자들의 역량을 증명해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치권에서도 정치적인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3선 이상의 중진의원이 없어 전북 정치권의 위상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며 “20대 국회 때 당에서 여러 역할을 했던 경험을 살려 중앙에서 정치적 역량과 비중을 높이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향한 바람도 밝혔다. 안 당선인은 “180석을 가진 집권여당에 걸맞게 항상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 검찰개혁 등 국민적 열망을 실현하는 정치, 지역균형발전을 우선시하는 정치를 펼칠 수 있는 열린 정당의 모습을 유지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지지해 준 전북 도민을 향해서는 “‘더 잘사는 완진무장’과 ‘전북 성공시대’의 개막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신 위대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21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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