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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전북서도 원어민교사 18명 이태원 다녀와

12일 오전 10시 조사 기준 18명, 
이중 10명 음성판정 나머지 판정대기
교사와 행정직원 조사는 못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동 클럽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김제에서도 공중보건의가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전북에서 연휴기간동안 이태원 동을 다녀온 원어민 교사가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각급 학교별로 자체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이태원 클럽과 식당, 술집 등을 방문한 원어민 교사는 18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중이고, 10명은 진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도교육청은 전주 등 일부 학교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혀,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또 도교육청은 연휴기간동안 교사와 행정직원들의 이태원동 방문여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원어민 교사들이 방문 사실을 조사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고, 교직원의 경우 개인정보등의 이유로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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