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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진안군 부귀면(면장 한재길)이 2020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부귀면사무소 강당에서 고령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선 반장이 선출되고 필요사항이 안내됐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발대식에선 일자리 안전수칙,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한 거리두기 등의 준수 필요성이 교육됐다.

군에 따르면 당초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시일이 늦춰졌다. 사업은 일주일에 2~3일, 하루에 3시간 이내로 실시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5월부터 7월까지는 당초 계획인 월 30시간보다 10시간 더 많은 월 40시간 근무하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단계’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른 보완 조치다.

한재길 면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각별히 주의해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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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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