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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판 숙명여고 사건, 관련자 구속

속보=‘전주판 숙명여고 사건’으로 불리는‘고교답안지 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학교 사건 관련자를 구속했다.(2019년 11월 20일 4면 보도)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업무방해 및 위조 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전주 한 사립고 교무실무사(행정보조직원)인 A(3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학교에서 치러진 2학기 중간고사에서 2학년 한 학생이 작성한 ‘언어와 매체’ 시험 답안 OMR카드의 객관식 세 문항에 대한 답을 수정테이프로 몰래 고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조작으로 해당 학생의 해당 시험 점수가 10점 상승, 전북도교육청 역시 이에 대한 감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가담도가 높았다고 보고 구속했다. 같은 학교 교무부장으로 재직했던 학생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현재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전주판 ‘숙명여고 사건’ 교무실무사 구속기소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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