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18일부터 3일 동안 관광지 및 야영장에 대해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방역 점검은 코로나19 감염의 예방과 차단을 위해 실시하는 정부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보강 차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위험 요인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태다. 군이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이유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일까지 마이산 등 주요관광지 7개소와 야영장 10개소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꼼꼼한 점검을 펼친다.
점검에서는 방역 기본수칙 준수(방역물품 비치,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여부, 관광지 거리두기 준수 여부,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군은 지역 내 관광지 및 야영장의 방역이 제대로 실시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되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무리 없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모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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