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20일 전북 유·초·중·고·특수학교 530여 곳 등교 개학

유치원 971명·초 5343명·중 1787명·고 1만7874명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여부는 학교장 재량에 맡기기로

전북지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530여 곳에서 20일부터 등교 개학이 이뤄진다.

전북교육청은 병설유치원 144곳과,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인 초등학교 170·중학교 80·특수학교 10곳, 고3학생의 고등학교 133곳부터 20일 등교 개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가 확진환자로 발생한 김제지역과 원어민교사의 이태원 방문, 병설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인원수의 합이 60명 초과한 학교, 급식운영이 어려운 곳 등의 소규모 학교가 제외된 수다. 도내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는 279곳이다.

20일 등교하는 학생수는 유치원생 971명, 초등학생 5343명, 중학생 1787명, 고3학생 1만7874명, 특수학교 학생(고3) 114명이다.

학교내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주요 정책으로는일단 초등학교의 경우 5~6학년은 8시40분, 3~4학년은 9시 10분, 1~2학년은 9시40분 등 30분 씩 시차 등교를 하고 급식은 저학년부터 40분 씩 나눠 하기로 했다.

또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로는 8시2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고학년부터 시차 등교하고, 쉬는 시간 학급과 복도 이동을 최대한 자제시킬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서울, 경기지역과 달리 지역의 코로나19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일선학교의 상황을 해당 학교가 가장 잘 알 것이라고 판단, 원격수업이나 등교수업 병행여부는 학교장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