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 선연,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고창복분자 선연’이 2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복분자 부문 10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한경닷컴·iMBC가 주최하고, 동아일보·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고창복분자 선연’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브랜드 신뢰도, 인지도, 품질, 충성도 등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를 통해 복분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에서 생산된 고창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고창 복분자만의 특이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또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노화 방지, 육체피로 회복, 혈관질환 개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시상식에 참석한 고창군 이길현 농수축산경제국장은 “10년 동안 고창 복분자 명성을 지켜온 복분자 생산농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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