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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등교수업 확대 학교 자율에 맡겨

27일 전북지역 8만여 명 추가 등교
"유사 상황 발생 시 도교육청이 책임지겠다"

전북도교육청은 27일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일선 학교의 방역원칙에 따른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고 등교시간과 분반, 급식 시행여부와 시간, 온라인과 대면수업 혼합형태 등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대신 유사상황 발생시 모든 책임은 도교육청이 지겠다고 밝혔다.

정영수 전북도교육청 대변인은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학교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학교가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다”면서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한 상황에서 유사상황 발생시에는 모든 책임은 도교육청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7일 도내에서 유치원과 초1, 2, 고2, 중3에 해당하는 955곳의 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에서 8만6133명에 대한 등교(등원) 가 이뤄진다.

이는 지난 20일 고3, 도내에서는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1차 등교에 이은 2차 등교이다. 다음달 3일에는 초3, 4, 고1, 중2 등교, 8일에는 중1, 초5, 6학년이 학교에 나온다.

도내 유치원부터 고3학년까지 학생수가 21만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등교학생을 포함, 절반에 달하는 학생들의 등교가 이뤄지는 셈이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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