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0.047% 면허 정지 수준
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께 전주시 금암동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내에서 잠을 자고 있던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47%로 면허정지 수치였다고 밝혔다.
A경위는 이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음주를 한 뒤 대리기사가 오지 않자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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