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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간] ‘나’를 찾고 ‘너’를 만나 ‘우리’ 함께

배혜화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명예교수 '영화 속 나, 너, 우리'
한국알트루사 심리상담 계간지에 쓴 글 묶어

40편의 영화가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깨운다. ‘나’를 찾고, ‘너’를 만나, ‘우리’ 함께 주어진 삶을 아름답게 살아내자는 메시지가 흐른다.

배혜화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명예교수가 한국알트루사의 심리상담 계간지 <니> 의 ‘영화 속의 니’에 쓴 글을 묶어 <영화 속 나, 너, 우리> (초이스북)로 만들었다.

2005년 겨울 창간호부터 2016년 가을까지 사랑, 공동체, 독신, 갈등, 질투, 폭력, 믿음, 우울증, 불륜 등의 다채로운 주제를 선정했다. 국내외 영화 40편에 담긴 영화사적 의의와 문학적 가치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된다.

책의 프롤로그에는 배혜화 교수와 오랜 시간 함께 한 이장호 영화감독, 문은희 여성상담소장, 임성빈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조직위원장, 서정오 동숭교회 목사,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의 글을 담았다.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를 위로가 필요한 어른에게 헌정한 것처럼, 이 책도 읽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배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렌느Ⅱ대학교 불문학 석사, 소르본대학교 불문학 박사과정 수료 후, 성균관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학시절 막막해질 때면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보면서 위로받았다는 그는 1983년 전주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돼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03년 우연히 만난 대학 연극반 선배와 함께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일하면서 영화계에 발을 딛게 된다. 이후 동국대 영화과 박사과정에 등록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을 맡아 첫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영화방송학과로 교수로 자리를 옮긴다.

현재는 2008년 서울기독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서울국제사랑영화제’로 이름을 바꾼 현재까지 매년 영화와 함께 하고 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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