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가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를 신속히 찾아 위로하는 발 빠른 민생행보를 펼쳐 공감을 얻고 있다.
전 군수는 지난 6일 한낮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사 현장을 찾아 농작물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가량 동향면 일원에 기습적으로 내린 우박은 지름 1~3cm 크기로 알려졌다.
우박이 내린 곳에선 주 작목인 수박, 고추 등은 물론 그 밖의 각종 농산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35ha가량으로 집계됐으며 아직 신고를 접수하지 못한 농가가 있을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우박이 내려 농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피해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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