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입장료 20% 할인, 태권도원 입장료 무료
주요 관광지 잇는 스탬프 미션 등 진행
무주군이 특별여행주간(6.20~7.19) 운영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무주관광과 지역경제를 회복시킨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여행주간 운영에 앞서 태권도원과 무주양수발전소, 무주군관광협의회와 협조 체제를 구축했으며 프로그램 및 이벤트 준비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과 무주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여행주간 운영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면서 관광안내사와 해설사를 앞세운 오프라인 홍보에도 매진한다.
군에 따르면 특별여행주간 동안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입장료가 20% 할인되며 태권도원 입장료는 무료다. 또 무주향교, 최북미술관,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태권도원, 구천동관광특구 등 대표 관광지 6곳을 잇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반디랜드에서는 전북투어패스 주말 1+1행사를 개최하며 태권도원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로 태권도원 포스터 공유, 현장방문 인증샷, 이용후기 올리기 등이 진행된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태권도복 입어보기와 금메달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최현희 군 관광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 수가 줄면서 식당, 숙박업소, 기타 상점들까지 타격을 입는 등 지역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간 여행이 간절했던 관광객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관광군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도 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행주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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