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19 지속으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전주 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내장산 초록단풍 음이온 힐링 콘서트’가 지난 13일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콘서트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시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찾아와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과 함께 감미로운 정상급 라이브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MC 김차동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추가열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양하영의 ‘갯바위’ 등 8팀의 라이브 가수들의 멋진 공연으로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최한 정읍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의자 간격 1m 이상 벌리기 등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만전을 다했다.
유진섭 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희망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가자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오는 2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전주 MBC 라디오를 통해 송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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