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무주군을 방문, 현장행정을 펼쳤다.
16일 안성농공단지와 태권도원을 찾은 우 부지사는 지역기업인, 태권도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무주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들을 청취했다.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는 기업정책 지원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후 태권도원을 들러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무주 설립을 위한 정책 반영 등 당면과제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 부지사에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국도30호 시설개량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도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11개 업체가 입주한 안성농공단지는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해 순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무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전북도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원 내 민자 시설지구에 설립 예정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건립을 위해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용역비 3억원을 요구한 상태이며 설천면 소천리와 무풍면 철목리 구간을 잇는 국도 30호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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